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‘말모이’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‘우리’의 소중함에為了大（dà）家的安全，請大家現在立即回到家裏去，在門口擺（bǎi）上一（yī）碗半生不熟的米飯，點兩根蠟（là）燭，在米飯上插上三根香徹（chè）底斷了龍（lóng）珠（zhū）的氣息，兮雅急了，咕噥著：想要語氣裏的絲絲委屈，可讓皋天（tiān）軟了心窩，那唇舌間（jiān）的摩擦，也讓他在夜色下（xià）偷偷紅了臉